꾸안꾸 유인나 패션 도깨비 10주년 예능 스타일 완벽 분석
드라마 (도깨비) 가 방영된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2016년 겨울, 공유의 롱 코트와 김고은의 빨간 목도리가 온 나라를 패션 열풍으로 물들였던 그 작품.
그 4인방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강릉으로 1박 2일을 떠나는 tvN 개국 20주년 특집으로 기획 된 ‘도깨비 10주년 여행’ 입니다.
2026년 7월에 첫 방영을 했어요.
저는 이번 예능을 보면서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유인나의 패션이었어요. 뭔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포인트가 확실한 룩을 연출했다고 할까요?
유인나 패션은 항상 ‘여성스러움’ 이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화려한 것보다는 실루엣을 강조하고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녀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들은 방송 직후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상위권에 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이번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 화제가 된 유인나 패션이 어떤 제품이며, 어떻게 코디 하였는지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첫 오프닝 – 오피스룩 느낌의 실키셔츠
첫 오프닝에서 유인나가 입은 스타일은 청바지에 가볍게 실키 셔츠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셔츠 단추를 자연스럽게 풀고 어깨 선이 살짝 내려오는 루즈 핏으로 연출해, 격식을 차린 듯하면서도 편안하고 내추럴 한 분위기를 주었어요.

마지셔우드
SILKY SHIRT_ivory ( 정상가 17만원대)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8304059
여행 첫날 – 강릉 여행을 위한 캐주얼룩
‘도깨비 10주년 ‘예능 1회 방송이 나가자마자 패션 커뮤니티를 가장 직관적으로 뒤흔든 착장이 바로 이 스타일이었어요! 보통 여행 룩 이라고 하면 편안한 청바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유인나는 가볍고 활동적인 스타일에 여성스러움을 한 스푼 얹은 아주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거든요.
특히 하의로 와이드 통팬츠 위에 데님 미디 스커트를 레이어드해서 파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코디로 전체적인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패션 센스가 보통이 아니면 쉽게 엄두 내지 못할 스타일을 유인나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답니다.
방송직후 “상하의 코디 매치 최고다!”, “나도 저렇게 입어보고 싶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조합 알려드릴께요.

구호플러스
Ribbed Knit Pullover Ash (KE5251M034) (정상가 15만원대)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6615591

네헤라
SYDNEY 데님 미디스커트_OH2D11202 (정상가 70만원대)
https://www.shop1155.com/11924/?idx=6557
첫번째 유인나 악세사리 포인트
선글라스에 대해서도 유독 언급이 많았어요. 깜빡하고 선글라스를 챙겨오지 못해 눈부셔 하는 이동욱에게 자신의 선글라스를 쿨하게 빌려주는 다정한 장면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인데요. 10년 전 드라마 속 써니와 저승사자의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했던 케미가 그대로 재연되는 듯해서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자극함과 동시에, “저 선글라스 핏이 왜 이렇게 예쁘냐”, “두사람 다 너무 잘 어울린다” 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답니다.
유인나가 착용한 생로랑 SL M160 하바나 제품은 흔하디 흔한 레트로풍 느낌의 선글라스가 아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호피무늬 느낌이 매력적인 제품이랍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감도는 브라운 톤의 패턴 덕분에, 이날 선보인 세련된 유인나 패션 스타일링과도 한 세트러럼 완벽한 통일감을 이루었어요.

생로랑
SL M160 하바나 (60만원대)
두번째 유인나 악세사리 포인트
방송직후 패션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바로 유인나씨가 가볍게 들고 나온 가방이었습니다. 이 가방이 화면에서 유독 예뻐 보였던 이유는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있어요. 은은한 윤기가 도는 송아지가죽으로 제작되어서, 화려한 로고나 반짝이는 장식이 없는데도 멀리서부터 “어? 저 가방 되게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을 풍기더라고요. 부드러운 가죽 질감이 유인나가 입은 니트의 따뜻한 느낌과 찰떡처럼 어우러져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보통 여행 갈때는 이것저것 챙기느라 가방이 커지거나 무거워지기 마련인데, 유인나는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몸에 가볍게 착 붙는 콤팩트한 미니멀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가방 크기가 너무 클경우 자칫하면 공들여 코디한 옷에 묻히거나 전체적인 실루엣을 부해 보이게 만들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 카메로 백은 워낙 미니멀하고 슬림하게 툭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전체적인 유인나 패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딱 필요한 소지품만 가볍게 넣어 다니는 ‘꾸안꾸’의 여행룩의 정석을 보여줬어요.

아크네스튜디오
Camero 키트 크로스바디 백 (정상가 250만원)
https://www.acnestudios.com/kr/ko/camero-kit/C10276-ADN.html
유인나의 패션이 예쁘다고 무작정 똑같이 사서 입으면 어딘가 어색할 수 있어요. 연예인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소화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딱 짚어드릴게요.
• 첫째, 과한 액세서리는 금지! 포인트 하나만
이번 예능에서도 유인나는 “오늘은 귀걸이에만 포인트를 줘야지!” 하고 시선을 한 곳에만 모아서 착용해서, 훨씬 세련돼 보여요.
• 둘째, 내 체형에 맞는 핏 타협하기
화면속 유인나가 입은 슬림핏이 예뻐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똑같은 핏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살이 조금 있는 하체가 고민이라면 하이웨스트 디자인의 일자 핏 바지를 고르고 상의를 살짝 넣어 입는 식으로, 내 몸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핏을 조절해 보세요.
• 셋째, 세 가지 넘는 색상 섞지 않기
상의, 하의, 아우터, 가방, 신발까지 색상이 너무 여러 개로 쪼개지면 옷을 잘 입어 보이기 힘들어요. 전체적인 컬러는 최대 2~3가지 안으로 맞추고, 이번 유인나 패션처럼 따뜻해 보이는 네이비를 기본 베이스로 깔아주면 실패할 확률이 확 줄어들어요.
여러분은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 유인나의 어떠한 패션, 스타일이 가장 맘에 드셨나요? 유인나 특유의 유머와 패션 감각이 동시에 폭발한 순간이었던거 같아요. 10년전의 써니의 러블리함도 여전히 남아 있으면서, 여류롭고 자연스러운 지금의 스타일도 너무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부담스럽게 꾸민 옷이 아닌, 내 몸에 착 붙는 편안하고 세련된 나만의 여행 룩을 완성해 보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Small Wish**도 오늘 하루 눈부시게 반짝반짝 빛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