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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천만관객 영화 파묘의 인기비결

by 스몰위시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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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2024년 개봉한 영화 파묘는 한국 전통적인 미신과 무속신앙 문화를 현대시각으로 이야기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객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정도의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의 열연과 장재현 감독의 세밀한 연출로 인기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파묘에서 나오는 익숙하지 않은 파묘란 단어는 한자풀이로는 무덤을 파헤쳐 옮기거나 고쳐서 다시 묻다라는 뜻으로, 예사롭지 않은 무덤을 파헤치게 되면서부터 기묘한 일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묘의 줄거리

파묘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미국 LA에서 2세대 이민자 장남으로부터 태어난지 몇일되지 않은 아들에게 알수 없는 병을 낫게 하고자 의뢰를 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화림과 봉길은 조상의 묫자리 때문에 대물림 받아온 걸 알게 됩니다. 그 둘은 한국으로 돌아가, 최고의 지관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의뢰자 조상의 묘를 찾아가보니, 상덕은 묘자리를 보자마자 악지 중에 악지라며,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묫자리를 잘못 건들면, 큰 화를 면치 못하는 걸 알고 있으니 거액의 거래 제안을 거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파묘 후 예고없던 폭우로 관을 근처 병원 영안실에 안치하게 됩니다. 관이 열리면서 한이 맺힌 혼령이 자신의 핏줄들을 죽음으로 앙갚음을 하게 됩니다. 결국 조상의 관을 화장함으로써, 마지막 핏줄 아기는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일꾼이 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걸 알고 상덕은 다시 묘자리를 찾아가 수직으로 첩장이 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관에서 나온 그것은 일반 혼령이 아닌 일본인이 한반도의 기를 꺽어 놓기 위해 심어놓은 쇠말뚝을 지키는 일본정령임을 알고, 쇠말뚝을 제거할 작전을 짜게 됩니다. 하지만, 쇠말뚝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상덕은 오니 자체가 쇠말뚝이었음을 알아내 ‘”불과 물은 상극이다. 쇠의 상극은 나무다. 그러니까 불타는 칼의 상극은 물에 젖은 나무다” 자신의 피를 묻힌 나무 막대기로 오니를 없애 버리게 됩니다.

파묘의 명장면

1. 절대 이 묘를 건드리면 안된다. 지관 상덕이 의뢰받은 묘를 조사하면서, “절대 이 묘를 건드리면 안된다고” 경고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상덕의 풍수지리적으로 깊은 이해와 경험으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감지합니다. 2. 신들린 대살굿 김고은의 명연기 절대 건들지 말아야 하는 묘를 파묘하기 위해 대살굿을 하자는 김고은. 대살굿날 화림의 굿을 이끄는 분위기는 시청자들이 느껴보지 못한 장면들과 쾌감을 보여주며, 엄청난 장면들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3. 불과 물은 상극이다. 쇠말뚝을 제거 하러 다시 묘를 찾았지만, 쇠말뚝을 발견하지 못하고, 뒤늦게 오니가 불타는 쇠로 표현되어, 자체가 쇠말뚝임을 알아냅니다. 음양오행에서 물, 불, 쇠, 흙은 서로의 상생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상덕은 물이 묻은 나무가 불타는 쇠의 상극이라는 음양오행의 뜻으로 오니를 제거하게 됩니다.

파묘의 인기비결

한국 전통의 묘지 문화와 현대적 갈등을 이야기하며, 두 시대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일으켰으며, 한국 문화의 역사를 잘 반영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한 공포영화 내용이 아닌 인간관계에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 이야기이며, 파묘라는 독특한 주제로 다양한 초자연적 현상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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